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 조(祖) 춘향제
[ 김포 대포서원 춘향제 - 2019.4.25 ]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 춘향제, 성대히 거행하다.
조선왕조 전기 “해동의 제갈량”으로 불린 동지중추부사, 이조판서, 공조판서, 사헌부 대사헌, 홍문관대제학, 춘추관사 등을 역임한 양성지(梁誠之) 호, 눌재(訥齋)의 <1415년(태종15)~1482년(성종13)> 학식과 덕망을 기리는 춘향제가 4월25일 성균관, 대포서원 주최, 주관으로 성대히 거행되었다. 문양공 양성지는 조선의 실측지도의 효시인 ‘동국지도’를 편찬하고 ‘규장각’설치를 주창한 대학자이다. 양성지(호:눌재)는 고려말 충신으로 “동국의 백이숙제”로 불려 온 판도판서, 집현전 대제학을 역임한 양우(梁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위위시사(判衛尉寺事)를 지낸 양석융(梁碩隆)이고, 아버지는 고려말(우왕) 과거급제한 문신(예빈 시윤)으로 조선 개국시 남원에 은거하다 태종때에 옥천, 청풍군수를 역임한 증좌찬성(贈左贊成) 남원군 양구주(梁九疇)이다.

문양공 양성지 조(祖)의 춘향제를 주관 주최해 주신 성균관과 대포서원 관계자, 특히 대포서원 이화자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2019년 대포서원 춘향제 행사 모습